에어서울 민트패스 좋음


근데 민트패스 나오자마자 샀는데 찾아보니까 오사카/도쿄도 갈수있는 새로운 민트패스가 나왓더라구요?


알아보다가 살짝 기분나빳음...



잘 안 보이는데 기내 천장에 웬 머리카락같은게 붙어있었음


딱 보고 저게 어케 저기 걸려있지?? 싶었는데 아무도 눈치 못 챗나봐




히로시마~


가면서는 사진을 아예 안 찍었나봄;;



히로시마 공항이 위치가 상당히 안 좋아서 시내로 올려면 좀 걸림. 그나마 고속도로 있어서 다행...


물론 인천공항-서울시내랑보다는 가깝습니다


공항버스가 히로시마역/버스터미널 두군데로 가는데 전 히로시마역 가는거 탓습니다



역 식당가에서 점심먹음


히로시마 하면 오코노미야키지


근데 자리가 별로 안 좋아서 오코노미야키 굽는걸 제대로 못 봣다 ㅠㅠ



양이 꽤 많음 이게 800엔이었나


먹다보니 물려서 겨우 다 먹음;;



먹다가 벽을 봤는데 미쉐린 히로시마 특별판에 실렷다고 함


미슐랭 아시죠? 별이 몇개 하는 그거... 동네별로도 나오나 봄



다 먹고 음료수 사러 갔는데 이동네가 레몬이 유명한지 레몬음료가 많길래 하나 사봣음


괜찮던데



히로시마는 지하철같은건 없고 노면전차가 많다


일본 노면전차 업계에서 압도적 1위라던가? 아무튼 규모가 굉장히 크다고 함



저거 타고 갔는데 지금보니까 미야지마행이네. 미야지마는 내일 갑니다.



공항에서 요거 사 오면 3일간 노면전차 무제한 공짜임


한 200%는 뽑아먹었지 싶다



히로시마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것중에 '거기 핵맞은 동네 아니냐?'도 있는데


네 맞습니다 거깁니다



우리나라 휴전선 안보관광마냥 얘들도 핵맞은거갖고 관광 프로그램이 꽤나 많은지 사람이 엄청나게 많다


다른데는 일본인들 말고 다른 외국인들도 많은데 여긴 일본인들만 바글바글함;;



오래돼서 그런가 이곳저곳 수리한 흔적이



강 건너에서 찍은 전경


수평 잘 맞춘다고 맞췄는데 좀 기울었네...



기념비 뒤에 방사형으로 있는거 다 종이학이더라


보니까 어디 초등학교 몇학년 몇반 써져있던데 초등학생들이 종이학 접어서 걸어놨나봄



한국인 위령비도 있음


찾기 힘들다고 하던데 그리 오래는 안 걸렸음...


핵으로 20만명 죽었는데 2만명이 한국인;;



핵으로 죽은 사람들 합사해놓은 무덤인듯



평화의 종



종 치는 부분이 원자력 마크임 ㅋㅋㅋ



원폭돔 주변에 있던 빌딩인데 여기도 학이...


학이 희망 뭐 이런 의미인가 여기도



그담은 히로시마성을 가봣슴



성 해자 유람선같은게 있는데 겨울에는 주말에만 운행한다고 함...



니노마루는 공짜라서 들어가봤는데 다다미방이 있었다


앉아서 컨셉샷 찍어보고 그랫습니다 ㅎ



태고의 달인?



해자에 오리랑 잉어 살던데 먹이같은건 안 팔던.



천수각 옆에는 큰 신사가 있다


일본 여러번 다녀본거같은데 무녀를 여기서 처음 본 듯;;


그렇게 예쁘진 않았음


예뻣으면 부적 하나 살까 했는데 씁



? 웬 계란모양 장식



히로시마성 천수각


성이 다 똑같지... 싶어서 안 들어가봤는데 들어가볼걸 그랫나 쵸큼 후회됨;



성 대충 봤으니 슈케이엔으로 간다


한바퀴 돌아볼만 하다


일본식 정원이란 이런 것이다- 라는 느낌



경치 생각보다 볼만함



x폼도 좀 잡아보고


호텔 체크인하러 갑시다 ㄱㄱ



히로시마에는 지역 편의점 체인인 ポプラ(포푸라)라는데가 있는데


여기는 편의점 도시락에 밥이 없음


대신 반찬만 사다가 카운터에서 계산하면 카운터 뒤편에 있는 밥통에서 밥을 퍼줌 ㅋㅋㅋ


졸라 신기했음...



저녁 대충 먹고 시내 아케이드 돌아다니는 중


씹덕샵도 보고



이건 보고 대체 뭔가싶었는데 왜 히로시마 명산인데 나가사키야냐...



포케몬센터도 있길래 가봤다


폿권 넘 어려움;;


-


적당히 시내 돌아다니다가 맥주한잔하고 잤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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