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날 아침이 밝았다
나무루 키무치 보니까 뭔가 신기함 ㅋㅋ
시부야 앞에 웬 카트...? 이런게 왜 공도를 돌아다니고 있는거지;
오후 늦은 비행기라 시간이 좀 남아서 전세계에 몇개 없다는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를 가봤음
일본엔 도쿄에 딱 하나 있다고 함 우리나라에는 없고
뭐 예약하고 가야한다 어쩐다 하던데 그냥 들어가도 되는듯? 확인절차 그런것도 없었음
들어가면 커피콩 볶는 큰 통같은것도 보이고 파이프로 커피콩 옮기는 라인도 보임
볼거리가 꽤나 많다
나는 커피는 별로 안 땡겨서 말차
맛은 그냥 녹차 아이스크림 맛이지. 지금 생각해보면 잘 몰라도 커피를 마시는게 나았을 듯...
벽에 붙어있는 저거 다 다른 종류의 커피 포장지임
여기서 볶는 커피콩 종류가 굉장히 많은 것 같다
점심시간이 돼서 밥 먹으러 옴
이번 여행에서 덴뿌라를 안 먹은 것 같아서 덴뿌라 정식 먹으러 왔는데
저 덴뿌라 세트에 함정이 있었음... 무슨 우메보시 덴뿌라가 있냐;;
씹자마자 이게 뭐여; 하고 뱉음 ㅋㅋㅋㅋ
밥먹고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한번도 안가본 도쿄타워를 가보기로 함
사진은 도쿄타워랑 앞에 있는 조죠지라는 신사
도쿄타워 전망대에서 구경하는데 모리 그룹 빌딩이 굉장히 많더라
이동네가 모리그룹 나와바리인가봄
오우 십덕
도쿄타워는 무슨 스탬프 투어 콜라보를 2개 작품이랑 같이 하고 있음
아무리 십덕이 돈이 된다지만 이건 좀...
마지막 관광지도 끝났으니 이제 집에 갈 시간
가기 싫다...
이 시간에 공항 가는 사람은 별로 없는지 액세스특급이 텅텅 비었더라
공항 도착을 1시간반전에 해서 뭘 먹고 갈 수 있을까? 했는데 십가능이었음
체크인 5분만에 끝내고 공항 내 식당에서 저녁까지 먹고 출발함
이 장어집 꽤나 비싸던데 나는 라운지 티켓으로 대체 결제가 가능해서 공짜로 먹었다
근데 기본 메뉴는 장어 저만한거 2조각 주는 것 같은데 쿠폰으로 먹어서 그런지 한조각만 주더라
그래도 맛있었으니 좋았쓰
ㅠㅠ 탑승함
비행기 탓는데 내 자리만 스크린이 고장나있더라 이런건 또 처음이네
어차피 보지도 않았지만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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