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시비르스크를 떠나서 예카테린부르크로 갑니다
근데 왜 전광판이 뒤져있냐 에러남?
도착
한 30시간정도 걸린 것 같다
여긴 역이 아니라 역 옆에 있는 건물인데... 이 건물의 정체는 다음 편에서 밝혀짐
당연하지만 지하철을 타고 놀러 갑니다
이미 도착시각이 저녁시간대라 그렇게 많이 돌아보지는 못할 것 같음
졸라 깊다...
우랄스카야
Y가 아니라 V같이 생겨서 자꾸 헷갈림
여긴 특별한 장식은 없었던거같음
조명이 특이하다면 특이한가
예카테린부르크 지하철은 노보시비르스크보다는 좀 더 신형인거같음
프로샤드 1905고다
1905혁명광장 맞나... 러알못이라 읽을줄만 암 ㅎ;
당연히 깊음
러시아 지하철들은 방공호로 쓸 목적도 있었다든데 그래서 깊은가봄
문이 닫혀있어서 못 들어갔던 성당
위치도 이름도 지금은 기억이 안 난다
TGIF에서 햄버거로 저녁밥
맨날 패스트푸드로만 쳐먹다가 제대로된 레스토랑에서 먹으니 은근 괜찮드라
슬슬 해가 져가는거같다
저녁 늦게 나와서 뭘 하려고 했냐면
예카테린부르크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데 여기 옥상에 있는 전망대에서 보는 야경이 그렇게 좋다고 해서 그거 보러 옴
입장료도 꽤비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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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단적으로 말하면 여기 올라간건 실패였음
여름이라 그런가 전망대 폐장시간까지 있었는데 해가 끝까지 안 짐 ㅋㅋㅋㅋ
그냥 시내 경치 잘 보고 내려왔다~ 싶은 정도로 끝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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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친구 시티은행
여행중에 시티은행에서 뽑은 돈만 몇만루블인지
로씨야에선 버거킹이 아니라 부르게르킹이라고 합니다
러시아 버거킹도 너겟광산 하나 오픈했나 너겟 싸게 파네요
지나다니는 노면전차들이 타보고싶어서 호텔 돌아가는건 노면전차를 타보기로 했음
근데...
잘못 탐 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
그와중에 해는 완전히 저버려서 어둑어둑해졌다
러시아 괴담 들어본게 좀 있어서 좀 무서웟따
그래도 어떻게든 구글지도로 길 찾으면서 돌아감
노면전차 선로 있길래 철로도 밟아보고
한 30분 걸어서 온 것 같다
여기가 예카테린부르크 역
그리고 내가 묵은 호텔
역 바로 길 건너편에 있어서 엄청 좋았다
그건 그거고 이날은 돌아오는데 힘들어서 맥주 한캔도 안 마시고 잠만 퍼잔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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