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여행기에 올렸어야 했는데 깜빡하고 못 올렸다


모스크바 지하철은 표를 이렇게 빨간 카드로 파는데


1회권이나 50회권이나 전부 같은 모양이라 횟수가 얼마나 남았는지 잘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아참 모스크바 지하철은 전구간 동일요금이고 내릴때 따로 태그를 안 하기 때문에


여럿이서 50회권 하나 사다가 한개로 돌려쓰기해도 된다

(찍고 뒷사람주고 찍고 뒷사람주고 하는 식으로...)



공산주의의 상징 낫과 망치 문양도 보이고


모양이 좀 다르긴 한데 러시아에서 보니까 그거밖에 생각이 안 나더라



파르티잔스카야 출발


이 역 정말 단순한데 기억에 엄청 남음 웅장한 느낌



음... 이건물은 뭐였는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볼쇼이 극장 가면서 봤는데 호텔이 아닐까 생각함



저 건물이 볼쇼이 극장


앞에 뭔가 공사를 하고있어서 별로 뷰가 좋진 않았다



볼쇼이 극장 앞에는 정원 비스무레한 거랑 마르크스 동상이 있다


이 사진은 마르크스 동상


동상에 적힌 글귀는 그 유명한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공사중이라서 막혀있는데가 있긴 했는데 꽃터널같은것도 있고 한번쯤 와볼만은 한듯


물론 안타깝지만 이번에도 발레 공연은 보지 못했음...



볼쇼이 극장 적당히 둘러보고 어제 겉만 보고 나온 크렘린에 들어가보기 위해 이동 중


이 건물은 러시아 연방 하원인 '두마'의 청사


문에서 보안검색 엄청 빡세게 하길래 뭔가 했더니 국회의사당쯤 되는 건물이었음 ㄷㄷ



어제 왔던 크렘린에 다시 왔다


사실 크렘린은 오른쪽 성벽같은거고 중앙에 있는 건물은 무슨 박물관이라고 함



사람들이 저 중앙에 서서 등뒤로 동전같은거 던지던데 뭔지는 잘 모르겠음




크렘린 입장대기 줄 서러 가는데 주변에 분수같은것도 인공연못같은것도 있다


실제로 보면 엄청 예쁨




저 멀리 크렘린 벽 밑에 묘? 같은게 보여서 찍어봤는데


경찰들이 지키고 서있는거 보면 알겠지만 꽤나 중요한 곳이다


자세한건 나중에 여행기에서 나올거에요 여기도 가까이 갈 거거든



아까 그 인공연못 좀 더 가보니 분수도 있더라


러시아 제국 황궁이었던 곳이라 그런가 주변도 엄청 화려함



헥헥 입구 거의 다 왔다



입구 정면샷


크렘린에는 이렇게 탑처럼 생긴 문이 5개?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어딜 가도 사람이 많음 ㅋㅋㅋ



크렘린은 현재 러시아 대통령이 일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경찰들이 엄청 많이 깔려 있음


갈수 있는 곳도 제한되어 있어서 이상한데로 가면 경찰한테 잡힌다



옛날에 썻던 대포


여기가 나폴레옹이 쳐들어왔을때 잠깐 내줬다가 다시 복구해냈던 전력이 있는 성인데, 그때를 기념하기 위해

저렇게 무기같은걸 전시해놨다고 들은 것 같음


뇌피셜이니까 한귀로 듣고 흘리세요



저쪽은 사람들이 못가는구역이라그런가 사람이 없다



이게 그 유명하다는 '황제의 대포'


제일 큰걸로 유명하고 또하나는 한번도 쏴보지 못해서 유명함


밑에있는 공이 포탄인데 포탄 무게가 톤단위라고 함



앞에 사람이 없어지질 않아서 걍 대충 찍은 '황제의 종'


이것도 세상에서 가장 큰 종으로 유명한데 문제는 만들어놓고 들어올리다 떨워서 깨져서 한번도 울린적이 없다고 함 ㅋㅋㅋ


저 떨어져나간 조각만 3톤인가 4톤인가 된다고 하더라



크렘린 안에는 러시아 정교회 성당이 3개인가? 아무튼 몇개 있는데


그거 보려고 와봤더니 뭔가 군인들이 행사를 하고 있었음


카메라도 돌고 있는거 보니까 꽤나 중요한 행사같더라


같이 다니던 아조시 말로는 사관학교 졸업식이라나 뭐라나



행렬 딱 잡아서 하는거보니 정말 그런거같기도 하고



크 정복 멋있는거바


저 뒤쪽에 있는 관람석은 행사 뛰는 졸업생(?) 가족들 전용이라는 듯


가까이 가니까 막더라



사람 좀 없는 곳에서 찍었는데


크렘린에서 유명한 성당은 이 3개라고 함


들어가봤는데 화려하고 사람 많고... 사진은 굳이 안 올리겠습니다.



이제 크렘린 주변 적당히 둘러보다가 나갈 생각



아직은 크렘린 내부인데 이런곳 산책하는것도 좋은 것 같음


경치도 좋구



밖으로 나왔다


크렘린 들어왔던곳이랑 반대쪽으로 나왔는데 입구쪽에 다른 볼거리가 많아서 돌아가는 중



돌아가다가 기억폭행당함 시발;






돌아가는 길에 이런저런 조형물들이 많아서 좋았다


이거좀보고 저거좀보고 하는 사이에 도착함 ㅋㅋ



아직도 사람 바글바글한거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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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카테린부르크를 떠나 모스크바로 이동 중


뭔가 철탑들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근처에 대도시가 있나봄



그렇게 모스크바에 도착했다


모스크바 야로슬라블 역


러시아는 역 이름을 그 노선의 끄트머리에 있는 도시 이름으로 짓는데, 시베리아 횡단철도 개통 당시에는 야로슬라블이라는 도시까지밖에 철로가 안 놓여 있어서 야로슬라블 역이 되었다고 한다.


모스크바에는 장거리 철도역이 3개 있는데, 야로슬라블/상트페테르부르크/카잔 이렇게 역 이름이 다 다르다


카잔역은 못 가봄...



위에서 얘기한 3개 역은 전부 지하철 콤소몰스카야 역 근처에 있다


호텔은 파르티잔스카야 역 근처에 있으니 이동



그 유명한 모스크바의 지하철을 탄다




노보시비르스크나 예카테린부르크에서도 지하철을 타보긴 했는데


정말 모스크바 지하철은 비교가 불가능하더라


진짜 무슨 박물관 수준임 ㅋㅋㅋ



쿠르스카야 역에서 환승


한정거장만 가면 된다



모스크바 지하철도 창문 열고 다니는건 똑같군요...



쿠르스카야


역 명판도 이렇게 만들어놔 무슨...



아무튼 환승하고 파르티잔스카야로 왔다


빨치산이라는 단어 아시죠? 그게 러시아어 파르티잔에서 온 말임



역이 굉장히 크다



역 입구에서 보면 군인들 동상도 있음



그리고 이 역의 메인 동상


다른 부분은 깔끔한 대리석으로 장식하고 동상들로 장식한 역이다



역에서 300m거리에 있는 알파호텔


사실 나같은 가난한 여행자가 갈만한 호텔은 아닌데, 어쩌다보니 할인하는 방을 잡아서 엄청 저렴하게 묵을수 있었다.


-


호텔에 체크인하고 주변에 뭐 있나 구경이나 하러 나가보려는데 한국인 관광객들이 있었다


어디서 오신 분들인가 했더니 LA에서 선교하러 오신 기독교 신자분들


몇일 여기서 관광도 하고 교회도 가는데 같이 갈래? 라고 하셔서 따라나갔다.



처음 간 곳은 스몰렌스카야 역


이쪽에 모스크바 관광지 중 하나인 아르바트 거리가 있음



스몰렌스카야 역에 있던 조각


모스크바 지하철엔 조각이든 동상이든 무조건 있는 것 같음...



와보니 저녁때가 되서 일단 한식당에서 밥


된장찌개같은거였는데 솔직히 맛은 별로였다...



아 이건 스몰렌스크역 뒤편으로 보이던 스탈린 양식 건물인데


스탈린 명령으로 이런 마천루가 총 7개 건립돼서 '스탈린의 일곱 딸'이라고 불린다고 함



아르바트 거리에는 러시아의 대문호 푸시킨이 결투로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차를 마셧던 곳이 있는데


그 앞에 푸시킨과 부인의 동상이 있다


이사람 생애 찾아보니까 엄청 비극적이드라...



러시아 아이스크림이 그렇게 맛있대서 한번 사먹어봤음


15루블인가 20루블인가 얼마안했던거로 기억



이쪽은 빅토르 최 라는 한국계 러시아 가수의 추모 벽이라는데


죽은지 몇십년이 됐지만 아직도 레전드라고 함


사실 여기 와서 처음 알았음


빅토르 안(구 안현수)가 귀화하면서 빅토르라는 이름을 선택한것도 이 사람의 이름을 딴 거라고 하더라



아무튼 아르바트 거리 생각보다 볼 게 많았다



웬 구닌 벽화가 있나 하고 찍었는데 지금보니 주코프네 ㅋㅋ


러시아의 전쟁영웅입니다. 네.



스몰렌스카야에서 아르바트 거리를 횡단하면 아르바트스카야 역이 나온다



당연히 이 역도 굉장히 회려함 ㅋㅋㅋ



플랫폼에는 군인들 동상도 굉장히 많음



두정거장가면 프로샤드 레볼루치 라는 역이 나오는데 여기 뭐가 있냐면




붉은 광장이 있습니다!


굉장히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이날 밤에 여기서 뭘 하는지 문을 다 막아놨더라 ㅠㅠ


결국 못 들어가고 내일을 기약하며 이날 관광은 여기서 끝냈다...





철덕질 열심히 했으니 이제 시내 관광을 해 봅시다


예카테린부르크가 시베리아의 파리 라고 불렸을 정도로 번성한 도시인데, 그래서 그런지 곳곳에 예쁜 건물들이 굉장히 많다.



예카테린부르크 시청 건물


파노라마로 찍은거라 사람들 짤려서 보이는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ㅠ



바로 앞에서 보면 이런 느낌


꼭대기에 있는 별이 포인트



입구에 착시현상을 이용한 벽화가 그러져 있다


안에 좀 들어가 봤는데 다들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라 걍 나옴



예카테린부르크 시청에서 길 하나 건너면 있는 레닌 동상


러시아는 어딜 가든 레닌동상 하나정도는 있는것같음




겉보기에 예쁜 건물들 사진 하나씩은 다 찍은듯


뭐하는 건물인지는 모릅니다




시내 중심가에 강을 막아서 둑같이 만들어논 데가 있음


피서하기 딱 좋아보이더라


배 빌려서 타고다니고 그러던데 별로 하고싶진 않았음...



도서관인지 책 펼처놓은 동상? 같은것도 있고



이 건물은 대체 뭐하는 건물일까


어디 궁전이나 귀족 저택같은게 아닐까 싶은데


예카테린부르크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이 아닌가 싶었음



지금은 박물관으로 쓰고 있는거같네요



들어가봤는데 뭔가 항아리같은걸 전시중이었음


재질이 뭔지 엄청 궁금한데 러시아어를 읽을수가 없으니 쩝




시내 곳곳에 공원들이 있어서 지나다니다가 더우면 그늘에 앉아 쉬고 좋았다


밥먹고 산책도 하고


우리나라에도 공원이 좀 많았으면 좋겠다



왼쪽은 아까 쉬던 공원에 있던 작은 성당


오른쪽은 러시아 제국의 마지막 황제인 니콜라이 2세가 죽기 전까지 도피하고 있던 성당이라고 함


진짠진 모르겟스요




니콜라이 2세 일가의 사진같은게 많이 걸려있는걸 보면 아마 맞는 것 같음


니콜라이 2세가 좀더 능력있고 정치를 잘 했으면 소련이 안 만들어졌을까? 같은 생각을 했던 것 같네




Church on Blood in Honour of All Saints Resplendent in the Russian Land


라는 성당인데 한글로는 뭔지 잘 모르겠음...



주교님들이 입으시던 수단도 전시되어 있고 그랬음


뭔가 사람들이 종교행사를 하고 있어서 내부 사진은 못 찍었네요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본 열차


여긴 뭐하는 건물이지 싶었는데 들어가보진 못했다



땅크도 있음!




이상한 포즈 잡으면서 기념사진~



울란우데-울란바토르 열차표를 뽑고 오늘 하루 종료


저게 인터넷으로 사려고 했더니 무슨 오류가 계속 나와서 역에 가서 오프라인으로 삼 ㅋㅋ... 대체 무슨 오류였던걸까


-


사진으로 보니까 그렇게 막 돌아다닌거같진 않은데 엄청 돌아다녓서요...


내일은 드디어 모스크바로 출발함



아침밥은 예카테린부르크 역사내에 있던 비스트로에서 해결


러시아에는 원하는 메뉴만 사서 먹을 수 있는 식당이 많은데 이걸 비스트로라고 하는거같음


고기도 있고 국도 있고 그냥저냥 맛있습니다. 고기가 엄청 느끼함



밥도 먹었으니 오늘의 일정을 시작해볼까요


어제 지나가면서 본 여기가 어디나면



바로! 예카테린부르크 철도박물관입니다!


노보시비르스크에서 갔으면서 뭘 또가냐고 하지 마세요 여긴 여기 나름의 (ry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신호기같긴한데 정확히는 모르겠네...




여기는 아예 판때기 올리지도 않은 바퀴만 있네 ㅋㅋ





박물관 앞에 있던 동상들이랑 컨셉샷도 좀 찍어주고


이제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 봅시다


*마네킹입니다


당시 복식이랑 여행가방같은거 재현해논거인듯



증기기관차에 들어갈법한 뭔가 있었는데 먼지 모르겟서



철로에 올려서 자전거처럼 타고다니는건가봄 대체 어디다 쓰는거지


역 구내에서 타고 다니나?



이건 열차 발차신호나 이런거 할때 썼을 것 같다


흑백사진인거보면 1900년대 초중반인가



의외로 마스콘같은것도 있고


근데 저거 시뮬레이터인줄알았는데 그냥 영상틀어논거였음 ㅋㅋㅋㅋ



역장실 비스무레한 곳으로 들어왔다


구 예카테린부르크역 뭐 그런거 아닐까 이 건물... 구 서울역도 철도박물관으로 쓰면 좋을텐데



스탈린!


진짜 옜 역 맞나본데



직원들 복장도 있고


중간에 있는 옷 엄청 취향인데 입으면 안 어울릴 것 같음 ㅋㅋ



VIP룸인지 뭔가 고급스러운 가구들이 있다



무려 피아노도 있음



(치는척)




디오라마도 있더라


운행했으면 좋았을텐데 이건 그냥 전시품이었던 것 같다


-


노보시비르스크 철도박물관은 실차 전시물밖에 없었는데


예카테린부르크 철도박물관은 실차보다는 건물내부에 옛날에 쓰던 장비나 물건들이 있었음


이 둘을 합쳐놓으면 꽤 좋은 박물관이 될 것 같은데 왜 이렇게 떨어트려놓은 거지...



노보시비르스크를 떠나서 예카테린부르크로 갑니다


근데 왜 전광판이 뒤져있냐 에러남?



도착


한 30시간정도 걸린 것 같다


여긴 역이 아니라 역 옆에 있는 건물인데... 이 건물의 정체는 다음 편에서 밝혀짐



당연하지만 지하철을 타고 놀러 갑니다


이미 도착시각이 저녁시간대라 그렇게 많이 돌아보지는 못할 것 같음



졸라 깊다...



우랄스카야


Y가 아니라 V같이 생겨서 자꾸 헷갈림



여긴 특별한 장식은 없었던거같음


조명이 특이하다면 특이한가




예카테린부르크 지하철은 노보시비르스크보다는 좀 더 신형인거같음



프로샤드 1905고다


1905혁명광장 맞나... 러알못이라 읽을줄만 암 ㅎ;



당연히 깊음


러시아 지하철들은 방공호로 쓸 목적도 있었다든데 그래서 깊은가봄



문이 닫혀있어서 못 들어갔던 성당


위치도 이름도 지금은 기억이 안 난다



TGIF에서 햄버거로 저녁밥


맨날 패스트푸드로만 쳐먹다가 제대로된 레스토랑에서 먹으니 은근 괜찮드라



슬슬 해가 져가는거같다


저녁 늦게 나와서 뭘 하려고 했냐면



예카테린부르크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데 여기 옥상에 있는 전망대에서 보는 야경이 그렇게 좋다고 해서 그거 보러 옴


입장료도 꽤비쌈 ㅋㅋ


-


근데 단적으로 말하면 여기 올라간건 실패였음


여름이라 그런가 전망대 폐장시간까지 있었는데 해가 끝까지 안 짐 ㅋㅋㅋㅋ


그냥 시내 경치 잘 보고 내려왔다~ 싶은 정도로 끝 ㅠ


-



여행자의 친구 시티은행


여행중에 시티은행에서 뽑은 돈만 몇만루블인지



로씨야에선 버거킹이 아니라 부르게르킹이라고 합니다


러시아 버거킹도 너겟광산 하나 오픈했나 너겟 싸게 파네요



지나다니는 노면전차들이 타보고싶어서 호텔 돌아가는건 노면전차를 타보기로 했음


근데...



잘못 탐 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



그와중에 해는 완전히 저버려서 어둑어둑해졌다


러시아 괴담 들어본게 좀 있어서 좀 무서웟따



그래도 어떻게든 구글지도로 길 찾으면서 돌아감


노면전차 선로 있길래 철로도 밟아보고



한 30분 걸어서 온 것 같다


여기가 예카테린부르크 역



그리고 내가 묵은 호텔


역 바로 길 건너편에 있어서 엄청 좋았다


그건 그거고 이날은 돌아오는데 힘들어서 맥주 한캔도 안 마시고 잠만 퍼잔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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